침체된 피혁경기 활성화에 심혈
침체된 피혁경기 활성화에 심혈
  • 동두천=나정식기자
  • 승인 2015.03.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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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석 이사장, 친환경 신제품 개발 총력
동두천피혁공업협동조합을 찾아서

동두천피혁공업협동조합 이승석 이사장

20여개 피혁제조 협동화 사업장으로
소규모 업체 공동ㆍ집단화하여 운영

1999년 9870㎡ 면적에 약 80억 투자
일 7000㎥ 용량 공동폐수처리장 준공

해외지사 등 다양한 시장 공략 시도
㈜대호레더 국제피혁 전시회서 극찬

폐기물 감량화 설비 설치 공사 진행
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 큰 기대

현대화된 생산설비에 ‘노하우 접목’
생산품 대부분 품질 인정 해외 수출

이승석 이사장이 폐수처리장 증설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피혁소재 고급화, 환경친화적 피혁, 폐기물 및 폐수 슬러지의 자원화,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소재 개발 등 침체된 피혁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동두천피혁공업협동조합을 찾았다.
동두천피혁공업협동조합은 동두천시 동두천제1일반산업단지 내에 있는 20여개 피혁제조 협동화 사업장으로 신천변에 산재한 소규모 피혁업체를 공동화ㆍ집단화하여 대형 공동폐수처리시설로 오염된 신천을 정화하고 업체 간의 기술교류 및 축적을

이승석 이사장이 조합 홍인식 상무 등과 중요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도모하며 대외경쟁력이 높은 상품을 개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설립됐다.
지난 1994년 동두천피혁공업사업(협)으로 경기도 설립인가를 받아 1999년 9870㎡의 면적에 약 80억원을 투자하여 7000㎥/일 처리용량의 공동폐수처리장을 준공하고 2000년 4월에 공동폐수처리장 가동 개시를 신고하여 운영 중이며 현재 조합 이사장은 제6대 ㈜대호레더 이승석 대표이사가 역임 중이다.
이승석 대표이사는 조합 이사장으로 추대되고부터 동두천시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및 피혁연구소와 함께 협력하여 친환경, 신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현 정부 정책에도 부응하고자 해외마케팅을 위해 중국 상해와 하이닝시 및 홍콩 국제피혁 전시회에 두드림 동두천피혁공업사업(협) 브랜드로 적극 참여하고 해외바이어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외지사 개설 등 다양한 시장 공략을 시도하면서 침체된 피혁경기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승석 이사장이 운영하는 ㈜대호레더는 유일한 국내 돈피 제조업체의 선두주자로써 피혁 제품에 3D 프린팅 기법을 접목시켜 제품 원단에 아름다운 색채를 생활패션에 도입하여 금번 상해, 하이닝 국제피혁 모피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돈피 제품으로 극찬을 받고 있다.
피혁조합사의 공동폐수처리장에서는 피혁폐수 특성상 처리 곤란한 고농도 폐수와 매년 강화되는 규제 추가 항목 대비를 위해 과감히 폐수처리 설비를 증설하여 현재는 법적기준치인 배출허용기준치 준수는 물론 안정적으로 폐수를 방류하고 있다.
아울러 조합사의 피혁 생산 제조 원가에서 환경비가 차지하는 부담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이번에 공동폐수처리시설 환경개선사업에 약 30억원을 투자하여 폐기물 감량화 설비 설치공사가 진행 중이다.
완공시 조합사들의 폐수처리비 분담금 절감으로 인한 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에 기대를 걸고 있다.
동두천 피혁산업은 경기도의 주요한 특화산업 중 하나였지만 그동안 지원할 근거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피혁제조사도 경기도로부터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은 물론 기술개발과 부품 표준화, 구매 촉진 홍보활동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피혁산업이 집중된 동두천 등 경기북부지역의 경제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석 이사장의 ㈜대호레더는 보다 나은 양질의 제품 생산과 다각적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고자 현대화된 생산설비를 갖추고 오랜 생산 노하우와 공정별로 엄선된 국내 최고 기술진들의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하고 뛰어난 품질의 피혁 원단을 생산하고 있다.

동두천피혁공업협동조합이 중국 박람회에 참가하여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그 품질을 해외바이어들로부터 인정받아 지금은 생산품의 대부분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고객들의 성원이 없었다면 오늘날 저희들은 결코 있을 수 없었다”며 “은혜를 갚는 진솔된 마음과 피혁산업을 처음 시작할 때와 같은 ‘성실, 창의, 신용’의 마음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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