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고양 장항기업인협회(장항1동 일원 산단 지정 절실)
탐방…고양 장항기업인협회(장항1동 일원 산단 지정 절실)
  • 고양=조기택기자
  • 승인 2013.06.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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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00개 기업 현안문제 지원해야”
이상영 일산동구청장과 이기현 장항기업인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갖고 있다.

이기현 회장, 고양시 정책적 육성 요청
고양시는 서울인접지역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군사보호지역, 공장총량제 등 각종 규제로 자족도시로서 그 기능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다.
최근 ‘장항기업인협회’를 방문한 바 장항동 일대에 자생적으로 성장한 인쇄산업 및 유통업 등의 기업들이 산업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양시 장항1동 일원은 개발제한구역,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 있으나 인쇄업체를 비롯한 약 1500개의 기업이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임기를 시작한 장항기업인협회 이기현(㈜현문자현 대표이사) 회장은 ‘문화콘텐츠를 통한 제2의 새마을운동’을 실현한다는 야심찬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미 산업단지화된 장항동 기업인들의 중지를 모아 각종 규제로 인한 기업 활동 취약점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즉, 준산업단지로서의 기업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열악한 각종 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취임하자마자 ‘장항동은 경제·문화 융성의 미래’ ‘출판인쇄문화 융성은 국가발전의 초석’이라고 강조하며 고양시로부터 행정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당위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산업에 필요한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회원업체 상호간은 물론 관내 중소기업과 민관이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 정부정책과 고양시 시책에 따라 인쇄출판업체를 중심으로 산업단지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대의명분을 제시하고 고양시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곳 기업들의 당면한 문제는 산업 환경개선으로 기업 활동을 위한 도로 확장, 노선버스 배정, 공장밀집지역 보안등 및 CCTV 설치, 저지대 상·하수시설 개선 등이며 근본적인 대책으로는 준산업단지로 지정하여 행정적·물리적 도시성장 제약요인을 해소해야만 한다.
이 회장은 취임 이후 최성 고양시장과 면담을 통해 장항동의 기업인들이 안심하고 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실적 애로사항과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으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해결책을 요청하는 등 다각도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고양시 도시계획팀 주무관은 지난 19일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상으로 산업단지 지정이 어렵지만 다른 가능한 방안이 있는지 찾고 있다”며 “이를 위해 늦어도 7월까지는 용역을 발주할 계획으로 용역예산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지난 2월 매체를 통해 2020 고양장기발전계획에 대한 분야별 구체적인 실행계획 지표를 시민에게 제시하기로 했으며 장항동 인쇄출판단지 정비방안 등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들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속도를 낼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장항기업인협회는 산하 기업인들의 발전을 위해 대외적인 활동과 함께 지역민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상생의 문화 활동에도 열성적이다.
지난달 ‘제5회 어르신 효도 큰잔치’,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경로효친사상 고취, 장항1동이 추진한 노루길 문화축제에도 협의회 소속 기업인들이 적극 후원하고 대거 참석하는 등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장항기업인협회의 이 같은 노력은 이미 산업단지 수준의 기업집단의 발전은 곧 고양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산업단지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수도권정비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한 제약을 받고 있다.
따라서 고양시는 이곳 기업들의 기반시설 확충으로 원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산업단지로 육성 발전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과감한 정책결단이 요구된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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