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하나님의교회 목회자-성도 200여명
안산 하나님의교회 목회자-성도 200여명
  • 안산=전영준기자
  • 승인 2013.05.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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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안산항공전 행사부지 청소
‘2013 경기안산항공전’ 행사부지 청소에 나서 8톤이나 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한 목회자와 성도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관람객 51만8220명 유치라는 기록을 세우며 지난 5일 폐막한 ‘2013 경기안산항공전’ 행사부지 청소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안산지역 하나님의교회 목회자와 성도 200여명이 행사부지 청소에 나선 것은 항공전이 막을 내린 다음날인 6일이었다.
이날 정화활동은 항공전 폐막과 연이어 동일한 장소에서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리게 되어 행사장 정리와 청소가 시급히 필요하다는 안산시청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박기선 안산중앙 하나님의교회 목사는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는 것이 평소 어머니 하나님께서 본보이신 가르침”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정화활동에는 안산지역 성도 200여명이 참여했다. 12만평에 이르는 넓은 행사장에는 그늘이 없어 성도들은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따가운 햇볕 아래 청소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넓은 행사 부지에는 곳곳에 항공전이 열렸음을 알려주는 현수막 잔해와 안내 리플릿 등 행사 관련 쓰레기들을 비롯 관람객들이 버리고 간 과자봉지, 먹다 남은 음식물, 음료수 캔 등 각종 쓰레기와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들이 넘쳐 났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현덕미(32·와동)씨는 “아이들과 함께 항공전을 보러 왔었는데 화려한 에어쇼며 볼거리가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자리에는 늘 그렇듯이 곳곳에 남겨진 많은 쓰레기를 보고 신경이 쓰였었다”며 “오늘 이렇게 행사장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나니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8톤이나 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은 항공전 개최를 앞둔 3월에도 안산지역 성도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장 부지를 깨끗하게 청소해 경기안산항공전 홍보와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바 있다.
항공전을 주관한 안산시청 관광과 박종홍 계장은 “항공전 같은 국제적인 행사를 치르면서 매번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청소가 당면과제였는데 하나님의교회에서 매년 행사부지 청소를 도맡아 깔끔하게 청소를 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투철한 시민의식과 봉사정신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특히 방아머리해수욕장, 대부도와 제부도, 화랑유원지, 호수공원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헌혈 릴레이를 통해 생명 살리기에 나서는가 하면 지역의 장애우들을 위해 아동도서를 기증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김치 등 생필품 지원 및 도배 봉사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지자체에서도 이처럼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하나님의교회 봉사활동의 공을 인정하고 있으며, 이에 김철민 안산시장이 지난달 안산지역 하나님의교회 목회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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