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미백 지나치면 오히려 화
치아미백 지나치면 오히려 화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10.09.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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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미백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그렇다면 치아미백 시술을 하면 얼마나 치아가 하얗게 되는 걸까.

우리가 치아미백이라는 말을 접한 지 그리 오랜 기간이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이미 치과에서의 치아미백 치료는 진료의 한 분야로 보편적으로 많이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치아미백이 대중적인 관심을 끄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치과의 진료 기술 및 재료의 발달뿐 아니라, 아름다움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도 기인하는 점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치아미백은 집에서 스스로 미백 장치를 착탈하여 하는 자가치아미백과 치과 클리닉 내에서 이루어지는 전문가 치아미백으로 나뉠 수 있다. 물론 이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 이런 경우가 가장 효과가 좋은 것 같다.

치아미백으로 무조건 치아를 하얗게 한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치아미백 치료 시에 중요한 것은 자신의 현재 상태에서 어느 정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가늠하고 목표를 정확히 하는 것이다.

위 사진은 쉐이드 가이드(shade guide)라고 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아의 색상표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가이드 표에서 2-3 단계 낮은 정도를 치아미백의 목표치로 하는 것이 무난하다.

다만, 테트라사이클린 같은 약재 등에 의해 심하게 치아가 변색된 경우에는 라미네이트나 올세라믹 크라운 시술법을 병행하여 6-7 단계까지도, 아니 그 이상의 치아미백 효과를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무조건 치아가 밝고 하얗다고 해서 심미적인 것은 아니다. 몇몇 연예인이 군대 제대 후 치아를 너무 하얗게 만든 나머지 만화영화 주인공 가제트 형사 같은 부자연스러운 모습에, 토크쇼에서도 개그 주제로 등장했던 적이 있었다.

이런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그 사람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조화롭지 않은 각각 부위 하나 하나의 아름다움이란 사람들이 매력을 느낄 만큼 쉽게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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