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뷰익오픈 우승
타이거 우즈, 뷰익오픈 우승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09.08.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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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되찾은 우승…시즌 4승
‘골프황제’ 우즈가 3년만에 뷰익오픈의 우승을 따냈다.
타이거 우즈(34·미국)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랭크의 워윅힐스CC(파72, 712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뷰익오픈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한 우즈는 지난 2006년에 이어 3년만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로 다소 부진했던 우즈는 2라운드부터 3일 동안 무려 19타를 줄이는 저력을 과시하며 시즌 4승 달성이자 통산 69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로써 우즈는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과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등 올 시즌 남아있는 대회에서 추가적인 우승도 노릴 수 있는 흐름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우즈는 앞서 출전했던 브리티시오픈에서 기록한 충격의 컷 탈락을 씻어냄과 동시에 다승은 물론 상금랭킹 등 각종 순위에서 선두 복귀에 성공했다.
마이클 렛지그(미국)에 1타 앞선 단독선두로 대회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우즈는 4번과 7번 홀에서 1타씩 줄이고 선두 유지에 성공했다.
반면 선두 경쟁을 벌일 것으로 기대했던 렛지그가 8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우즈는 8개 홀에서 파 세이브한 뒤 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고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17번과 18번 홀에서 파를 기록한 우즈는 3명의 공동2위 그룹에 3타 앞선 성적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롤란드 대처(32·미국)가 8타를 줄이며 무섭게 추격했지만 우즈와의 격차를 줄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성적이 좋은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 공동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버디와 보기를 2개씩 기록한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은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 공동47위로 대회를 마쳤다.
위창수(37·테일러메이드)는 버디 3개 보기 5개로 2타를 잃어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 공동57위가 됐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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