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30번째 멀티히트
추신수, 시즌 30번째 멀티히트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09.07.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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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4안타’…클리블랜드, LAA에 8-6 역전승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폭발적인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전해 5타석 4타수 4안타 1도루 3득점의 경이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4안타 가운데는 2루타가 하나 포함돼 있고 올 시즌 30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또한 올 시즌 1경기 4안타를 몰아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이날 활약으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종전의 2할8푼3리에서 2할9푼1리로 끌어올렸다.
시즌 득점은 60점째를 채웠고 볼넷 수도 57개로 늘렸다.
추신수가 이날 4안타를 쳤지만 타점을 1점도 기록하지 못했을 정도로 앞선 타자들이 부진한 모습이었다. 7회초 1사 주자 1루와 9회 무사 1루 등 득점권이 아닌 상황에서만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4-6으로 뒤지던 7회 구원 투수 대런 올리버의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맞히는 큼지막한 2루타를 쳐내며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 빅터 마르티네스와 자니 페랄타가 범타에 그쳐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후 4-6으로 뒤지던 9회초 선두 타자 제이미 캐롤이 안타로 출루하자 추신수는 좌전 안타를 날려 무사 주자 1,2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던 마르티네스가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고 페랄타가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려 8-6까지 달아났다.
2-3으로 뒤지고 있던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조 사운더스의 2구째 낮은 커브를 받아쳐 2유간을 지나는 안타를 쳐냈다. 추신수는 페랄타의 2루타 때 홈까지 들어와 3-3 균형을 맞추는 점수를 올렸다.
3-4로 뒤지고 있던 5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와 사운더스의 3구째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마르티네스의 땅볼에 2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3루 도루에 성공 후, 페랄타의 중전 안타를 틈타 홈에 들어와 4-4 동점을 만들어냈다.
1회초 공격에서는 2사후 볼넷으로 1루까지 걸어나갔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칼 파바노가 6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지만 9회 홈런 두 방으로 8-6으로 경기를 역전한 뒤 마무리 케리 우드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5연승을 내달렸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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