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자유 200m 준결승 진출
박태환, 자유 200m 준결승 진출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09.07.27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 3위·전체 8위…비더만, 200m 1위로 예선 통과
자유형 400m 예선 탈락의 아픔을 딛고 명예회복에 나선 박태환(20·단국대)이 200m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태환은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 콤플렉스 메인 풀에서 열린 2009 로마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13조에서 1분46초53로 3위에 올랐다.
전체 참가 선수 147명 중 8위에 오른 박태환은 상위 16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 지난 2007멜버른 대회에서 1분46초73로 동메달을 따낸 박태환은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의 기회를 잡았다.
준결승에 대비해 힘을 아끼려는 듯 박태환은 여유있는 레이스를 펼쳤다. 출발 반응속도 0.69로 조 2위를 기록한 박태환은 100m까지 52초24로 5위에 머물렀다. 150m 지점을 4위로 통과한 박태환은 마지막 50m에서 자신의 장기인 스퍼트를 발휘하며 3위로 레이스를 마무리 했다.
이어 3연패를 노리는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4) 역시 무난히 준결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조 4레인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펠프스는 1분45초60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400m에서 7년 만에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건 폴 비더만(23·독일)은 1분45초30의 성적을 기록해 전체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1분50초48로 터치 패드를 찍은 배준모(20·서울시청)는 전체 50위로 아쉽게 예선에서 탈락했다.
준결승전은 28일 오전 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경기도민일보, KGD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