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경기도는 20일부터 선감학원 유적지 보호 및 활용을 위한 ‘선감학원 옛터 보존ㆍ관리 및 활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연구용역은 선감학원 옛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관리, 활용방안 연구와 함께 선감학원 사건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역사문화 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선감학원은 1942년 안산시 단원구 선감로 101-19 일원에 설치돼 1982년까지 약 40년간 4700여명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등 인권을 유린했던 소년 강제수용시설이다.현재 해당 부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경기도는 3월 새 학기를 맞이해 변종 룸카페와 무인 성인용품점 등 청소년 출입제한 업소 중심으로 29일까지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청소년 출입ㆍ고용금지업소’ 가운데 신체접촉 또는 성행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영업시설이나 관리감독이 미흡한 무인 성인용품점 등이다. 변종 룸카페는 저렴한 가격으로 청소년들의 수요가 많아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크고 무인 성인용품점은 성인인증 없이 청소년이 출입하고 있어 단속이 필요하다. 도와 시ㆍ군, 경찰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이 △청소년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경기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내 중ㆍ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연간 70만~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자를 20일부터 4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인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9614명을 선정, 연간 중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09~2011년생)에게는 70만원, 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06~2008년생)에게는 100만원을 4월과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대일항쟁기 경기도민의 강제동원 피해실태 조사와 지원을 위해 구성된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위원회’가 18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이며 강제동원 피해와 관련된 국내외 자료 수집과 분석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지원회 활동이 강제동원된 피해자와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유족의 고통을 치유함으로써 경기도민의 올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동서발전과 임목자원 재활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의 주요 골자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하는 각종 개발 사업(주택 건설, 산업단지, 택지개발, 도로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한국동서발전의 바이오매스 발전소에 연료 공급하는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는 것이 목적이다.경기주택도시공사는 임목폐기물을 바이오매스 발전소 연료자원으로 공급 시(2029년도까지 약 6만5000톤) 11만3000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217억원의 에너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전세피해 가구에 10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18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경기도 전세피해 가구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은 경기도에서 전세피해를 본 경우 피해 가구당 1회 1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말까지 투입되는 예산은 총 30억원이며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피해주택의 소재지가 경기도이며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 등 결정을 받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피해 확인서를 받은 피해 가구다. 내?외국인 구분 없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