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와 포항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1차전 승리 굳히기를, 포항은 극적 역전극을 꾀한다.두 팀은 20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2023~2024 ACL’ 16강 2차전을 소화한다.지난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첫번째 맞대결에서는 홈팀인 전북이 에르난데스, 안현범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전북은 2골차 승리를 거둔 덕에 다음 라운드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AFC는 이번 시즌 ACL부터 운영 방식을 기존에 사용했던 봄
의정부미술도서관이 도서관의 정체성을 담은 예술도서 맞춤형 책꾸러미 ‘아트북크’ 서비스를 3월부터 운영한다.아트북크는 ‘미술책을 산책하듯이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의미를 내포한 맞춤형 예술 책꾸러미 서비스다. 사서들이 기획하고 토론해 선정한 도서 및 신사실파 홍보자료와 다양한 증정품이 포함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술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담당자(031-828-8865)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영애 도서관과장은 “미술도서관의 정체성을 담은 아트북크 맞춤형 책꾸러미를 통해 도서관의 본질인 책의 가치와
한국 선수로는 이상화 이후 처음으로 시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신빙속여제’ 김민선(25ㆍ의정부시청)이 소감을 전했다.김민선은 지난 17일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19의 기록으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민선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아쉬운 결과가 나와 올해는 꼭 메달을 따고 싶었다. 오늘 결과가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은메달을 따내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목표로 했던 것들에 하나씩 가까워지고 있다”며 “내
의정부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개선)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총 사업비는 3800만원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비용의 90%(자부담 10%)를 지원한다.‘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ㆍ소기업 및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4ㆍ5종 사업장이 지원 대상이다.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포천시 자작로 155, 시험생산동 3층)로 3월4일부터 8일까지 우편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영선 기자] 비올리스트 유리슬의 비올라 리사이틀 [V] 비올라의 변주(Viola Variation)가 18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비올리스트 유리슬은 바이올린으로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를 수석 입학, 수료했다. 비올라로 전과하여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학사,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장학금을 받고 수석 입학, 졸업했다.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동화 이야기는 비올라를 독주 악기로 내세운 슈만(R. Schumann, 1
의정부시는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이하 청년센터)가 청년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청년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움직이는 청년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움직이는 청년센터는 청년근로자가 퇴근시간을 이용해 문화생활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1호선 회룡역 문예숲커뮤니티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9시 정기적으로 바이올린 기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청년센터(둔야로 9)에서는 중국어 기초, 필라테스, 청년부동산, 오일 파스텔, 퍼스널 컬러, 청년 일대 일 취업상담, 인스타 특강, 힙팟 클래스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1ㆍ강원도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이번에는 생애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황선우는 14일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100m까지 선두를 달리던 황선우는 150m 지점을 2위로 통과했지만, 마지막 50m에서 매섭게 스퍼트를 올린 끝에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ㆍ1분45초05)를 0.3초차로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이로써 황선우는 3회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큰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마련했다.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한다.신규 대상자는 영양 위험도 조사 및 개별 영양상태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정기적인 영양관리 평가를 통해 지원 지속여부를 결정한다. 사업 참여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이다.시 보건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 대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송산3동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역대 최초로 단일팀 정규리그 800승을 신고했다.현대모비스는 지난 1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경기에서 게이지 프림의 활약을 앞세워 98-95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통산 정규리그 800승(618패) 고지에 올랐다. 전신 기아 시절을 포함한것으로 프로농구 출범 이후 최초 기록이다.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인 현대모비스는 기아 시절을 포함해 정규리그 1위 7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7회를 차지했다. 최다 우승팀이다.이번 시즌 중위권에서 치열한 순위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요르단에 충격패를 당하며 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이 좌절됐다.클린스만호는 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치른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2로 패배했다.한국은 지난 1960년 제2회 대회 우승 이후 64년만의 우승을 노렸지만 사상 처음으로 요르단에 패배하며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한국은 지난달 20일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을 만나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클린스만 감독은 그때와 다른 선발 명단을
◇안산시 ▶서기관 △김민 환경교통국장 △이영분 농업기술센터소장 ▶사무관 △두현은 문화체육관광국 문화관광과장(2월14일자)
신진서 9단이 50개월 연속 한국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6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한국 프로기사 랭킹에 따르면 신진서는 지난 1월 한 달간 11승1패를 거두며 올해 1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제28회 LG배 조선일보 세계기왕전에서 변상일 9단을 2대 0으로 꺾고 LG배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6번째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9승4패를 기록한 박정환 9단은 한 달 만에 2위 탈환에 성공했다. 변상일 9단은 3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신민준 9단이 순위 변동 없이 4위, 강동윤 9단이 한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명절과 만두할일 없이 바쁘다는 말을 자주 한다. 정작 저녁 잠들기 전 오늘은 무엇을 하였나 생각해보면 특별히 다른 날과 다름없는 똑같은 시간을 보냈는데 입에서는 바쁘다가 저절로 튀어나온다.어제가 입춘이었고 오늘은 비가 내리고 있으니 봄비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어제 하루 종일 허리가 휘도록 만두를 만들었다. 냉장고의 김치는 벌써 맛이 없어지고 먹지도 않는 김치가 김치냉장고를 점령하여 하나 가득 채워져 있다.만약 김치통을 열었을 때 싱싱함이 사라진 하얗게 곰팡이가 살짝 끼어 있으면 어찌해야 하는지 겁이 나기도 했다. 큰 결심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