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9일부터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 및 법인 등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승용차 309대와 화물차 145대 등 총 454대를 지원하며 하반기 물량은 추후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승용차는 최대 930만원, 화물차는 155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수화물차나 택시,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등은 추가 지원금을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차종별 상세 지원 금액은 시 누리집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
프로축구 K리그2에서 처음 시즌을 맞는 수원삼성의 염기훈 감독이 우승을 다짐했다.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의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4 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오전에는 K리그1 12개 구단 감독 및 선수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K리그2 구성원들이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가장 이목을 끈 건 수원이었다.수원은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었지만, 지난 시즌 리그 최하위로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강등당하는 굴욕을 맛봤다.수원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의정부과학도서관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어린이과학체험실 단체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서관 3층에 마련된 어린이과학체험실은 과학을 테마로 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와 개념을 배우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호기심을 키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동작인식 기술과 모래놀이를 결합한 모션샌드, 3D 영상과 특수효과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4D 영상체험실, 로켓에서 우주로 발사되는 순간의 무중력을 체험하는 우주선 탑승체험, 실제에 가깝게 재현한 우주 영상을 관람하는 천체투
地籍圖와 봄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숨만 쉬고 싶을 때가 있다. 모든 일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을 때 일어나는 복잡스럽고 번거로움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왜 내가 해야 하지?”어딘가로 가서 숨어있거나 사막의 모래알처럼 누워있거나 하는 흐물흐물 하는 연체동물 같은 온몸의 기운이 다 빠져나가 형체만 남은 화석 같은 나날을 멍하니 내려다보는 죽은 자의 영혼이 내 주위를 맴도는 그런 날이 뿌연 영상으로 다가온다. 자주 보는 사람들도 서먹하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망설여지기도 한다.살아가는 것이 힘겹고 모래 위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51위인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랭킹 91위의 상대적 약체인 태국을 눌렀다.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25일 오후 3시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2차전에서 태국에 96-6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지난 22일 호주와의 1차전에서 71-85로 역전패를 당했던 한국은 1승1패를 기록했다.하윤기(수원 KT)가 13득점14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팀승리에 앞장섰고 주장 라건아가 15득점 등으로 맹활약했다.또 김종규(원주 DB), 양홍석(창원 LG
의정부미술도서관이 책, 사람, 미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향유하는 ‘시민 투어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미술도서관만의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 콘셉트 및 히스토리를 설명해 일상생활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사서와 함께 3층 멀티그라운드(기증존, 오픈 스튜디오)에서 1층 아트그라운드(전시관, 예술 자료)까지 공간 투어를 한다. 전시기간 중에는 전시관 작품 관람 및 해설과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시 준비기간에는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참여 대
지난해 최초로 300만 관중 시대(유료 관중 집계 기준)를 연 프로축구 K리그가 디펜딩챔피언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동해안 더비’로 2024시즌의 문을 연다.K리그1(1부)이 3월1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포항의 경기를 공식 개막전으로 열전에 돌입한다.리그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과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포항의 맞대결이다.올해 K리그1에는 승격팀 김천 상무까지 포함해 총 12개 구단이 참가한다. 10월 초까지 팀당 정규라운드 33경기를 치러 총 198경기가 열린다.이후 파이널A(1~6위)
의정부시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자발적인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동별 체육진흥회 신규 회원 위촉식을 개최했다.동 체육진흥회는 ‘의정부시 체육진흥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1월부터 체육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동장 추천을 통해 14개 동 43명의 신규 회원을 각 동 체육진흥회 회원으로 선발했다.이날 위촉식에는 43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향후 동 체육진흥회 신규 회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2월19일까지이다. 이로써 신규 회원을 포함한 의정부시 동
◇구리시 ▶사무관 △임재춘 홍보협력담당관 △김영준 토지정보과장 △구자원 평생학습과장 △서대호 정보통신과장(이상 2월16일자) △김영미 시립도서관장 직무대리 △송흥재 안전도시국 교통행정과장 직무대리(이상 2월22일자)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반포레 고후(일본)를 제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8강에 진출했다.울산은 지난 21일 오후 6시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고후와의 ‘2023~2024 ACL’ 16강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지난 15일 1차전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던 울산은 1, 2차전 합계 스코어 5-1로 고후를 누르고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이로써 울산은 전날 K리그1 포항스틸러스르 합계스코어 3-1로 누른 전북현대와 내달 5일과 12일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하는 8강에서 격돌한다.지난 2
의정부시는 ‘2024년 경기 청년공간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올해 말 송산권역에 ‘제2청년센터’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19~39세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정책 실현을 위한 청년 전용공간을 확대하고자 청년 활동 및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시는 송산권역 복합문화융합단지 공공시설을 활용, 올해 말 거점형 청년공간인 ‘제2청년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2억원을 포함해 총 5억원을 투입한다.제2청년센터에서는 기존 청년센터의 프로
◇부천시 ▶사무관 △남궁현철 복지위생국 장애인복지과장 직무대리(3월1일자)
한국 육상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7ㆍ용인시청)이 올해 두 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우상혁은 21일 체코 네흐비즈디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네흐비즈디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0을 넘어 1위에 올랐다.1차 시기에서 2m18을 가뿐히 넘은 우상혁은 2m25에선 1, 2차 시기에 바를 건드렸지만 3차 시기에 성공했다.2m25를 넘은 우상혁은 에드가 리베라(멕시코)를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이후 높이는 부담을 덜고 뛰었다. 2m30에서도 1, 2차 시기에 실패했으나 3차 시기에서 바를 넘었다.2m34로
권은지(울진군청)가 국제사격연맹(ISSF) 성인 월드컵에서 2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권은지는 지난 19일 막을 내린 2024 ISSF 그라나다 월드컵 사격 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과정이 쉽진 않았다. 세계랭킹 3위 권은지는 본선 631.3점 6위로 결선에 진출했다.본선 1위(634.1점)로 결선에 오른 세계랭킹 1위 안나 얀센(독일)이 10.9점 만점을 3번씩이나 쏘며 지난 카이로 월드컵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거머쥐는 듯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3위가 됐다.권은지와 세계랭킹 11위 노르월 퍼밀(노르웨이)이 마지막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영선 기자] 황순빈 바이올린 독주회가 27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브람스(Johannes Brahms, 1822~1897)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Brahms Complete Violin Sonatas)을 연주한다. 1879년 여름 작곡된 바이올린 소나타 1번(Violin Sonata No. 1 in G Major, Op. 78)은 동명의 가곡 주제를 차용해 ‘비의 노래’로 알려졌다. 2번(Violin Sonata No. 2 in A Major, Op. 100)과 3번(Violin S
봄철 산불예방,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추운 겨울이 가고 이른 봄을 맞이하는 우수다. 바야흐로 봄의 시작이다. 따뜻해진 날씨에 상춘객의 발걸음은 저절로 산으로 향한다. 반가운 마음이 드는 동시에 봄철 불청객의 소식이 들린다. 바로 ‘산불’이다.우리 포천시는 전체 면적의 64%가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포천 국립수목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포천 한탄강, 명성산으로 둘러싸인 산정호수 등 빼어난 산세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하다. 이렇듯 보호해야 할 산림 면적이 크다. 산림은 피해를 입으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