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국내파 위주로 서울시내 호텔에서 소집돼 31일까지 실내 체력 단련 위주로 몸만들기에 돌입한다.16명이 모이는 국내 소집에는 국내파 11명과 해외파 5명이 포함됐다.국내파는 조현우,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 설영우(이상 울산), 김진수, 문선민, 박진섭(이상 전북), 이기제(수원), 김주성(서울), 이순민(광주)이고 해외파는 조규성(미트윌란),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차세대 간판 이강인이 택배 크로스로 시즌 2호 도움을 올렸다.이강인은 21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FC메스와의 2023~2024시즌 리그1 17라운드 홈경기에서 0-0 상황이던 후반 4분 비티냐의 선제골을 도왔다.이강인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왼발로 올린 정확한 크로스를 쇄도하던 비티냐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차 넣었다.시즌 2호 도움을 추가한 이강인은 올 시즌 공격 포인트를 2골2도움으로 늘렸다.이강인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골2도움, 유럽축구연맹(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을 잡고 2위로 올라섰다.삼성화재는 지난 1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21, 25-22)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삼성화재(12승5패 승점 31점)는 대한항공(10승6패 승점 31점)을 제치고 2위로 도약했다. 승점이 같지만 승수에서 앞선다.2연패 수렁에 빠진 KB손해보험(3승14패 승점 14점)은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삼성화재 요스바니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공격성공률 65.00%로 홀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난적’ 흥국생명을 상대로 1위 수성에 나선다.현대건설은 20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3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최근 8연승을 질주한 현대건설(12승4패ㆍ승점 37)은 흥국생명(13승3패ㆍ승점 36)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2021~2022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던 현대건설은 두 시즌 만에 통산 5번째 정상에 도전한다.하지만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흥국생명전에 모두 패했다. 1, 2라운드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현대건설은 이날 경기에서 9연승과 함께 설욕에 나선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영선 기자] 비올리스트 유리슬의 비올라 리사이틀 [V] 비올라의 변주(Viola Variation)가 24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비올리스트 유리슬은 바이올린으로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를 수석입학, 수료했다. 비올라로 전과하여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학사,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장학금을 받고 수석입학, 졸업했다.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동화 이야기(Märchenbilder for Viola and Piano, O
한국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간판 김길리(성남시청)가 안방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김길리는 지난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3~20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23초746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2위는 2분23초968을 기록한 미국의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 3위는 2분24초283을 기록한 한네 데스메트(벨기에)가 차지했다.7명 중 가장 마지막으로 출발한 김길리는 6바퀴를 남기고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의 선두 독주가 계속된다.우리카드는 지난 1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세트 포인트 3-1(27-25, 25-21, 22-25, 25-22)로 이겼다.승점 3을 얻은 1위 우리카드(12승4패 승점 34)는 2위 삼성화재(11승5패 승점 28)를 승점 6차로 밀어냈다.지난 12일 삼성화재전에서 8연승 도전이 무산된 한국전력은 2연패에 빠졌다. 순위는 4위(8승8패 승점 24)를 유지했다.우리카드 김지한은 블로킹 3개, 서브 1개 등을 포함해 25점(공격성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영선 기자] 재담소리, 시조, 잡가, 송서ㆍ율창 등 서울의 대표적인 성악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된다. ㈔서울소리보존회(이사장 남혜숙 명창)가 21일 오후 4시 서울시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송년 국악 대잔치 ‘서울의 무형유산, 은평누리에 펼치다’를 연다. 2023년도 서울시 은평구 지역문화예술 지원 사업 활동의 하나로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서울의 대표적인 성악예술인 송서ㆍ율창, 시조, 재담소리, 서울잡가 외에도 서울삼현육각 등을 선사한다. 공연은 삼현육각(서울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즈베즈다)이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ㆍ맨시티)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즈베즈다(세르비아)는 14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자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3~2024 UCL’ 조별리그 G조 최종전에서 2-3으로 졌다.즈베즈다는 이번 조별리그에서 1무5패(승점 1)를 기록하며 조 4위로 탈락했다.이날 승리한 맨시티는 6전 전승(승점 18)을 달리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팀 결과와 별개로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소화한 미드필더 황인범은 짙은 존재감을
‘바람의 손자’ 이정후(25)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력을 시작할 전망이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3일 소식통을 인용해 “샌프란시스코와 이정후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규모는 6년 1억1300만달러(약 1484억원)로 4년 후 옵트아웃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옵트아웃을 선언하면 남은 계약을 포기하고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설 수 있다.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등 현지 기자들도 일제히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아직 이정후
◇군포시 ▶사무관 △정흥수 수도녹지사업소 수도과장 △오오석 수도녹지사업소 생태공원녹지과장 △권우식 도시주택국 건설과장(12월15일자)
LG 트윈스의 ‘캡틴’ 오지환이 올해 골든글러브 최대 격전지로 꼽힌 유격수 부문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오지환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격수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올 시즌 KBO리그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 투표에서 오지환은 총 유효 투표수 291표 중 154표(득표율 52.9%)를 획득했다. 120표를 받은 2위 박찬호(KIA 타이거즈)를 34표차로 따돌렸다.지난해 프로 입단 14년차에 처음으로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받은 오지환은 2년 연속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리그 역대 7번째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리그 도움 부문에서도 역대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토트넘은 1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3~2024 EPL’ 16라운드에서 데스티니 우도기, 히샤를리송, 손흥민의 득점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최근 5경기에서 무승(1무4패)을 기록하며 부진했던 토트넘은 이날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이날 승점 3을 추가한 토트넘은 9승3무4패(승점 30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K리그2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극적 역전승을 거두며 1부 리그에서 생존했다.K리그1 ‘11위’ 수원FC는 지난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2위’ 부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5-2 역전승을 거뒀다.수원FC는 지난 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던 1차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하며 강등 위기에 놓였으나, 이날 경기서 합계 스코어 6-4를 만들며 극적으로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1차전 당시 팀 내 주축 공격수인 이승우가 실
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K리그1 수원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K리그2 김포FC와 K리그1 강원FC는 득점 없이 비겼다.K리그2 ‘2위’ 부산은 지난 6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치른 K리그1 ‘11위’ 수원FC와의 ‘2023 K리그 승강 PO 1차전’에서 라마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부산은 PO에서 처음으로 1차전 승리를 거뒀다.2차전은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치열한 공방전 끝에 원정팀 수원FC가 리드를 잡았다.전반 42분 이영재의 도움을 받은 장재웅이
첫걸음을 뗀 공무원으로서의 다짐!필자가 공직생활의 첫 단추를 끼운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1개월 전이다. 이는 즉 주변 분들의 배려와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해낼 수 없을 것 같던 시기가 지났다는 것이고 내 뒤를 이어 들어온 새로운 신규 공무원들에게 미약하게나마 조언과 도움을 줄 수 있는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후에 더 바람직한 후배이자 선배이며 더 좋은 공무원이 되기 위해 새로움과 우여곡절이 가득했던 지난 11개월을 되돌아보고 미숙함과 어리숙함 속에서 얻은 교훈을 되새겨보고자 한다.공직에 들어와 다양한 일을 겪으면서 세상에는 정말 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베테랑 이정현(36)이 정규리그 600경기 연속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이정현은 지난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경기에서 코트를 밟아 27분8초를 뛰었다.역대 최초 600경기 연속 출장의 대기록이다.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2순위로 입문한 이정현은 2010년 10월15일 울산 모비스전을 시작으로 군입대 시기를 제외하면 단 한경기도 빠지지 않고 코트를 밟았다.큰 부상이 없었고 가벼운 부상은 투혼으로 극복했다. 꾸준한 자기 관리로 컨디션을 유지했
파란 낙엽길가를 지나다가 투명봉투에 파란 낙엽이 담겨져 묶여있는 것을 보았다. 바삭바삭한 느낌이 왔다. 손을 대기만해도 부스러질 것만 같았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아저씨가 청소하고 계셨다.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의 낙엽이 길가를 덮고 있으니 얼마나 힘이 드실까하다가 봉투 안의 파란 낙엽에 신경이 쓰였다. 보통 낙엽은 제 색깔을 띄우고 나뭇가지를 떠나 바람을 타고 어디론가 가는데 파란 낙엽은 바로바로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 같았다. 온통 파란 낙엽이 거리를 휩쓸며 다녔다. 살면서 제 할 일 다 했다고 여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뭔가 미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영선 기자] 대자연을 사진 이미지로 재해석하여 감동을 전하는 박용득 사진작가가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양재동 소재의 aT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 주최로 열리고 있는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8th PASK KOREA PHOTO FESTA)’에 변화무쌍한 독도 사진 작품으로 전시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최대의 사진예술 전시 행사로 펼쳐지는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은 풍경, 일상, 인물, 동식물, 세계문명, 여행 등 다양한 장르의 사진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고 있
한국 여자체조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입상한 여서정(제천시청)이 내년에도 태극마크를 단다.대한체조협회가 2024년도 국가대표 선수 남녀 24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협회는 지난 11월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2023 전국종합선수권대회 겸 2024년도 국가대표 및 후보선수 선발전을 강원도 양구권에서 가졌다. 대회 종료 후 남녀 각 12명의 국가대표를 선발했다.여자부에서는 이번 대회 개인종합 1~3위를 차지한 신솔이(강원도체육회), 이윤서(경북도청), 엄도현(제주삼다수)을 비롯해 여서정 등 12명을 국가대표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