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인천=이원영기자] 인천 부평구가 장기간 방치된 노후 빈집을 철거하고 동네 정원을 조성해 향기와 쉼의 여유가 있는 주민공동 이용 공간을 마련했다.21일 구에 따르면 공공지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빈집정비 사업의 첫 번째 모델로 ‘부평갈산허브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빈집 정비 사업은 협약을 체결한 빈집 소유자를 대상으로 구가 빈집 토지주에게 철거비를 지원한 후 일정기간 동안 해당 공간을 구에서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하는 사업이자 빈집 방치에 따른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향상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과 연세사이언스파크 조성이 본격화된다.인천시는 연세대학교,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송복개발㈜) 등과 송도세브란병원 건립 및 연세사이언스파크 조성을 위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장현근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2단계 사업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지 11공구 34만2219㎡ 규모의 토지를 송복

인천 옹진군은 최근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에 따라 청정 옹진 사수를 위해 예방 방역을 최고 단계에 준해서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옹진군은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져 주민과 관광객들은 연안여객터미널 등에서 여객선을 이용한다.이에 따라 군은 연안여객터미널과 삼목선착장, 방아머리선착장에 대한 방역 강화를 위해 17명(용역사 및 공무원)이 이용자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와 손목밴드를 배부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예방 방역 활동 점검을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실시해 근무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이와 함께 여객선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이용자들

㈜대경기전이 지난 18일 220만원 상당의 마스크 1만장을 인천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함문상 ㈜대경기전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며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구민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학산나눔재단 지정기탁 과정을 거쳐 전달될 예정이다.배연석기자

인천 동구는 치매가 있어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송림6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온라인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온라인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21일 오후 2시부터 동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된다.구는 송림6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여러 차례 지역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은행, 병의원, 약국, 음식점, 미용실 등 96개소를 치매안심업소·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함께

인천 계양구는 21일부터 무인민원발급창구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13개 분야 90여종에서 15개 분야 112종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추가된 서비스는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 관련 증명서 등 16종, 여권사실을 증명하는 여권발급기록증명서 등 6종을 간단한 본인 확인(지문인식)만을 거쳐 무료로 발급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1998년에 구축된 주민등록시스템을 ‘2020 차세대 주민등록통합시스템’으로 전환해 민원편의를 증대했으며 무인민원발급기에 도입되는 새로운 서비스도 신속하게 조치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인천 부평구가 지난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혁신센터 조성사업 공동사업 시행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양 기관의 합의 아래 협약식 행사는 생략하고 서면으로 추진됐다. 혁신센터 조성사업은 부평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앵커 사업으로 부평동 65-17번지 일원(옛 부평 미군기지 오수정화조부지 일원)에 행복주택 350호와 공공임대상가 1500㎡, 공영주차장 300면, 공공지원센터 1100㎡, 푸드플랫폼 6340㎡ 등이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로 복합 건축된다. 국비와 시비,

인천 남동구는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펼친 결과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구는 2015년 신규 인증, 2018년 유효기간 연장에 이어 세 번째 재인증을 획득하며 3회 연속 가족친화기관이라는 명성을 얻게 됐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가족친화 사회 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의거,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와 산하기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올해는 지난 9월 한국

인천 강화군은 전국 최초로 설립된 강화군 농기계은행이 설립 20년 만인 금년 12월에 8000건이라는 임대실적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농기계은행은 지난 2000년도에 5종 20여대로 시작해 현재는 123종 928대를 임대하고 있다. 고가 농기계를 농업인에게 임대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계화 경작을 통해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개선에 기여해 오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시작된 농기계은행은 타 지역의 모범사례로 전국의 농기계 임대사업의 플랫폼이 되었다. 현재는 본점과 교동, 삼산, 북부, 남부분점을 운영해 농업인의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 이하 인천신보) 소상공인디딤돌센터는 2020년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으로 52개 업체에 14억원을 지원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지역신보 중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국 16개 지역재단에서 올해 취급한 34억원 중 41.2%에 해당하는 수치이다.재도전 지원 특례보증은 재기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인회생이나 파산·면책 등 법적 채무 종결기업과 재단으로부터 보증지원을 받은 업체 중 원금이나 이자를 상환하지 못해 채권이 소각된 관리종결기업 등을 대상으로 재기지원 가능성을 평가하여

인천 중구가 올해 산불피해 제로화를 달성했다.구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난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도시공원과에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비상체제로 돌입, 가을철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했다.그 결과 봄철 산불조심기간과 더불어 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허용치 않은 재난 없는 중구산불피해 제로화를 이룬 한 해였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산불피해 제로화를 위해 기상여건에 따른 산불경보를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조치 기준에 따라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산불취약지역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명을 배치하고 산불감시카메라를

인천 동구는 동구 소재 기업인 ㈜이스턴무역(대표 손방용)으로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이스턴무역 손방용 대표는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기 위해서는 기업들도 나눔을 통해 사회적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채용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허인환 동구청장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기업으로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인천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주성)는 어려운 이웃과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산타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사랑의 산타’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만 전달하는 단순함을 벗어나 온정을 함께 선물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된 행사로 전달자나 수혜자 모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길상면의 의미 있는 행사다.이번 산타 행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법으로 협의체 임원진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와 마을별 협의체 위원에게 배부했다. 이를

인천 부평구가 4회 연속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구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0년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를 통과해 인천지역 기초단체 중 최초로 4연속 재인증을 취득했다.‘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로 여가부는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부평구는 지난 2012년 인천 기초단체 중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2015년 유효기간 연장, 2017년 재인증

현재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6·8공구의 거점 공원 역할을 할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이 완공돼 내년 1월부터 개방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3월 착공한 연수구 송도동 330-1번지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을 1년8개월여 만에 준공하고 시설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총 면적 18만9000㎡ 가운데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구간(4만㎡)을 제외한 14만9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213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주요 시설로는 야구장, 축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재현 서구청장)는 검암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서구는 출퇴근을 비롯한 서울 및 타 지역 이동이 많은 검암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마련했다.이번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은 수도권 지역의 무증상 감염원 차단 방침에 따라 내년 1월3일(연장 가능)까지 가동하며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이번에 설치한 검암역 임시선별진료소를 포함하여 선별진료소 검사는 증상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검사를 원하는 주민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검사

인천 연수구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2020 주민마을방송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주민마을방송팀은 주민들이 마을의 이야기를 미디어를 통해 전달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연수구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우리 마을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미디어를 통해 전달하는 주민마을방송팀은 2019년 시작해 현재 12팀 90여명이 활동 중이며 그동안 140여건의 영상, 팟캐스트 콘텐츠 등을 제작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 성과공유회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으며 1

인천 계양구는 17일 새환경연합회(회장 김진환)가 김장김치 10㎏ 200박스(환가액 1480만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새환경연합회는 2016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통해 연말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김진환 회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계양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따뜻한 사랑나누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

인천 미추홀구에 추운 겨울을 녹이는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지앤이글로벌은 17일 860만원 상당의 화장품 300세트를 미추홀구에 기탁했다.전달식에 참석한 김호겸 대표는 “작은 나눔으로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인셀덤코리아 서울본부 최강미모팀도 350만원 상당의 마스크 7700장을 미추홀구에 맡겨왔다. 이미경 인셀덤코리아 서울본부 최강미모팀 대리점장은 “이웃들이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도화1동 행정복지센터에

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가 2020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이번 시상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전 계획된 기념식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개별 표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마스크 제작 봉사에 참여한 ‘옷수선봉사단’이 수상했다.옷수선봉사단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물량이 부족해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 보급해 큰 화제를 모았다.이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