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KB금융그룹)이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석권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3 KLPGA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1999년부터 개최된 KLPGA 대상 시상식은 한시즌을 마무리하는 여자 프로 골프 축제의 장이다.대상의 영광은 이예원에게 돌아갔다.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했던 이예원은 올 시즌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651포인트로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우승을 차지했고 두산건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영선 기자] 박현 바이올린 독주회 ‘조그마한 밤의 노래’가 25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박현은 2007년 미국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주최 콩쿠르에 입상하여 카네기 와일 리사이틀 홀에서 뉴욕 데뷔했다. 뉴욕 콘서트 리뷰지는 “안정적이고 뛰어난 테크닉, 물 흐르듯 자유로운 활의 사용과 풍부한 음색을 지닌 바이올린 주자”라는 평을 실었다. 선화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2008년 메릴랜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양희영은 19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27언더파 261타를 친 양희영은 공동 2위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앨리슨 리(미국ㆍ24언더파 264타)의 추격을 따돌렸다.2019년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이후 약 4년9개월 만에 통산 5번째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200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3년 마지막 A매치 유종의 미를 노린다. 11회 연속 월드컵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만난 중국을 상대로 예선 2연승을 꾀한다.클린스만호는 21일 오후 9시 중국 선전유니버시아드스포츠센터에서 중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2차전을 치른다.지난 16일 싱가포르와의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둔 한국은 C조 1위를 기록 중이다. 같은날 중국이 태국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승점은 3점으로 같지만, 득점과 다득실에서 앞서
여자프로농구 ‘양강’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아산 우리은행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이명관의 역전 버저비터에 힘입어 72-71로 승리했다.70-71로 끌려가던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약 3초를 남기고 시작된 공격 기회에서 박지현의 패스를 받은 이명관이 종료 0.6초 전 시도한 골밑슛이 림을 통과, 짜릿한 역전승을 가져갔다.우리은행은 개막 3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개막 2연승이 중단된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이 4연패를 탈출했다.한국전력은 지난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2, 25-21) 승리를 거뒀다.지난달 26일 현대캐피탈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으로 이긴 뒤 내리 4경기를 졌던 한국전력은 5경기 만에 웃었다. 4연패와 함께 7위를 벗어나 6위(2승6패 승점 6)로 한 계단 올라섰다.연승에 실패한 OK금융그룹은 4위(5승2패 승점 13)에 머물렀다.한국전력 타이스는 17점(공격성공률 54.84%)으로 활약했고 서재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KSㆍ7전4선승제)를 제패하며 드디어 우승의 한(恨)을 풀었다.LG는 지난 1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 KS’ 5차전에서 KT 위즈를 6-2로 꺾었다.이로써 LG는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KS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한 LG는 1차전에서 2-3으로 석패했지만, 2~5차전을 내리 이겨 우승을 확정했다.LG가 KS 정상에 오른 것은 1994년 이후 29년만이다. 정규시즌 1위 역시 1994년 이후 처음이었던 LG는 29년 만에 통합 우승의 기쁨을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영선 기자] 홍채원 첼로 독주회가 28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첼리스트 홍채원은 세계적인 언론사 허프포스트((The Huffington Post)에 관객 최다득표로 우승한 카네기홀 데뷔무대가 널리 알려졌다. 아람 하차투리안 국제 콩쿠르에 3위와 동시에 청중상, 베토벤상을 거머쥐었다. 오사카 국제 콩쿠르 2위, 부산 MBC 콩쿠르 3위, 하이든 국제 콩쿠르 1등과 전체대상, 한전 콩쿠르를 1위로 수상했다. 모리스 라벨(M. Ravel, 1875~1937)의 두 개의 헤브라이 선율 중 카디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인도네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서 미국에 패했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축구대표팀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대회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1-3으로 완패했다.두 차례 골대를 때리는 불운이 겹쳐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상대 공격수를 놓치는 수비 불안은 실점으로 이어졌다.이로써 한국은 프랑스, 미국(이상 1승 승점 3)에 이어 조 3위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부르키나파소(1패)가 최하위다.변성환호
올해 프로축구 K리그1과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이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직행한다.대한축구협회는 2024~2025시즌 ACL에 참여하는 K리그 팀들의 대회 참가 자격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AFC는 2024~2025시즌부터 ACL을 최상위 대회인 ‘ACLE’와 2부 격인 ‘ACL2’로 나눈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클럽대항전을 최상위인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파리그(UEL) 등으로 나눈 것과 같다.ACL 대회 진행 방식이 바뀌면서 K리그에서도 ACLE와 ACL2
LG 트윈스와 KT 위즈가 한국시리즈 3차전을 잡기 위해 ‘필승 카드’를 기용한다.LG는 지난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3 KBO 한국시리즈(KSㆍ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5-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지난 7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패한 LG는 천신만고 끝에 2차전에서 설욕전을 펼쳤다. 이날 1회초 KT에게 4점을 내줬지만 이후 철벽 계투진과 오지환, 박동원의 홈런 등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LG는 3차전 승리에 도전한다.LG는 3차전에서 토종 에이스 임찬규를
프로농구 원주 DB가 서울 삼성을 꺾고 개막 7연승에 성공했다.DB는 지난 7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94-58로 이겼다.이로써 DB는 개막 8연승을 기록했던 2011~2012시즌 이후 12년 만에 가장 긴 개막 7연승을 기록했다. 이어 자신들이 보유한 리그 역대 개막 최다 연승 타이인 8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DB의 강상재가 18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여기에 박인웅, 디드릭 로슨이 각각 12득점을 기록, 이선 알바노가 10득점을
기다림을 위한 가을, 낙엽의 날갯짓오랜만에 하늘을 올려보았다. 무심결에 올려다본 하늘은 맑고 파랗다. 파란 하늘에 비행기가 흰 연기를 길게 줄을 그려놓았다. 깨끗한 하얀 도화지에 그렸던 하늘이 넓게 펼쳐졌다. 이렇게 파란 하늘과 함께 낙엽이 가을바람에 날아가 살짝 잔디 위에 앉은 모습을 보았다. 아직은 여름 그대로 같은데 하룻밤을 자고 나면 초록이 노랗거나 빨간 잎으로 변해있다. 시간의 급격한 변화를 누군들 모르지는 않겠지만 막상 그 흐름은 온통 한 곳으로 밀려가게 하는 힘이 있다. 온통 그 생각이 온몸으로 번질 때의 짜릿함이랄까
플레이오프에서 리버스 스윕을 달성한 KT 위즈가 한국시리즈(KSㆍ7전4선승제)에서도 파란을 예고했다.KT는 지난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23 KBO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안방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내리 내주고 벼랑 끝에 몰렸던 KT는 적지에서 3, 4차전을 모두 이겨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 왔고 ‘끝장 승부’에서 1점차 진땀승을 거두며 KS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역대 5전3선승제로 치러진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를 당한 뒤 3연승으로 뒤집기에 성공한 것은 KT가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박지원(서울시청ㆍ사진)이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박지원은 5일 캐나다 퀘벡주 라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33초15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4대륙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선수들이 겨루는 대회다.2022~2023시즌 월드컵 시리즈 세계 랭킹 1위였던 박지원은 대회 첫날부터 금메달을 목에 걸며 다관왕 가능성을 높였다.같은 종목에 함께 나선 김건우(스포츠토토)는 동메달(2분33초324)을 땄다.동명이인 선수인 여
◇안양시▶서기관 △염중선 도시주택국장(11월3일자)
여자축구대표팀이 ‘만리장성’ 중국과 비기며 2024년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지난 1일 중국 푸젠성의 샤먼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4 파리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둬 최종 예선 진출에 실패했다.후반 17분 심서연(수원FC)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3분 중국의 왕 샨샨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를 놓쳤다.조별리그 1승2무(승점 5)가 된 한국은 앞서 태국을 7-0으로 대파한 북한(승점 7ㆍ2승1무)에 밀려 조 2위
NC 다이노스가 진격을 이어가며 포스트시즌(PS) 최다 연승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NC는 지난달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쏠 KBO 플레이오프(POㆍ5전3선승제) 2차전에서 KT 위즈를 3-2로 제압했다.PS 9연승 행진을 벌인 NC는 해태 타이거즈가 1987~1988년에 걸쳐 작성한 PS 최다 연승 기록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해태는 1987년 플레이오프 4차전부터 1988년 한국시리즈 3차전까지 9경기를 내리 이겼다.2020년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NC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1차전을
◇남양주시 ▶사무관 △우해덕 수동면장 △강형모 남양주보건소 보건정책과장 △문명우 대중교통과장 △전기수 남양주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 △이기철 와부읍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이춘희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11월1일자)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가 11월5일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5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50여명의 팬이 참석한 가운데 6개 구단 사령탑과 선수들이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한국 여자농구 간판 박지수가 복귀한 청주 KB국민은행이 꼽힌다.공황장애 진단으로 치료를 받느라 2022~2023시즌 초중반 결장했던 박지수는 지난 시즌 후반기 복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