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지난 겨울철 큰 호응을 얻은 가평 자라섬 열대식물원 ‘이화원’ 내 맨발 걷기가 올해 봄부터는 자라섬 일원으로 이어지면서 사계절 힐링과 행복을 얻게 됐다.가평군은 자라섬 수변 생태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라섬 서도 황톳길 조성이 완료돼 23일 오후 현지에서 개통식 및 맨발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해 건강을 도모했다.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맨발 걷기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파리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꺾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일본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후반 30분 코너킥 찬스에서 이태석(서울)이 올린 크로스를 김민우(뒤셀도르프)가 머리에 맞춰 결승골을 터트렸다.아랍에미리트(UAE)와 1차전(1-0 승), 중국과 2차전(
▶여주 주재 권영균 국장 파면 〈4월 23일자〉
▶편집국 제2사회부 김원희 국장 命 여주 주재 겸직 〈4월 23일자〉
LG 트윈스 거포 유망주 김범석(20ㆍ사진)이 올해 4월21일을 기억에 남을만한 ‘최고의 하루’로 만들었다.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고 역전 만루포를 때려내며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우뚝 섰다.LG는 지난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6점차 열세를 뒤집고 10-8로 역전승을 거뒀다.19일 이번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LG는 더블헤더 1차전을 잡으면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시즌 성적은 13승1무11패가 됐다.LG는 외국인 에이스 디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가평군이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비전 실현을 위해 지난 18일과 19일, 22일 3일에 걸쳐 군정 주요 사업장 11개소에 대한 현지 점검을 벌였다.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태원 가평군수가 직접 밀착 체크에 나선 가운데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점 파악 및 현장 조치사항 등을 확인했다.현재 읍ㆍ면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전망대 및 포토존, 파고라 등이 설치되는 호명산 전망쉼터 설치공사를 비롯해 하수처리구역 내 오수관로 신설 및 배수설비 연결을 위한 청평·설악 하수관로
▶편집국 제2사회부 박상진 국장 命 용인특례시 주재 〈4월 22일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회 선두타자 홈런과 8회 쐐기 2루타를 터뜨리며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었다.이정후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홈런 하나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렸다.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은 ‘11경기’로 늘렸다.종전 2015년 강정호(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 2016년 김현수(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10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서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가평군이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접경지역 지정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접경지역 지정 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민관의 강력한 의지를 표출하기로 했다.1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23년 만에 접경지역 지정에 따른 불합리한 점을 찾아내 접경지역 지정 특별법 시행령 개정 건의 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범군민 서명운동을 22일부터 6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실시키로 했다.군은 이 기간 가평군 인구 50%가 넘는 3만여명을 목표 인원으로 서명운동을 벌인다.정부의 재정 지원과 세제
프로농구 원주 DB가 부산 KCC의 상승세를 누르며 4강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DB는 지난 17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디드릭 로슨의 활약을 앞세워 80-71로 승리했다.정규리그 1위로 4강에 직행한 DB는 지난 15일 1차전에서 KCC에 일격을 당하며 적잖게 당황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SK를 3승으로 따돌린 KCC의 기세가 매서웠다.하지만 DB는 1위팀답게 이날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KCC와 기싸움에서 승리를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가평군 역사 이래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도 종합체전 조직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17일 군에 따르면 군수를 위원장으로 부위원장, 고문단, 자문단, 간사(종합상황실)를 비롯해 운영, 사회봉사, 홍보, 경기 지원 등 4개 분과 280여명으로 구성된 도 종합체전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18일 한석봉체육관에서 열린다.위원회는 2026년 10월 대회 종료 시까지 자원봉사, 대회 홍보 등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과 대회 준비를 위한 관계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가평군은 지역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 콘텐츠의 하나로 ‘피크닉콘서트’를 20일 북한강 자연생태관광지인 자라섬 중도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본 공연에는 가수 이규형과 뉴즈 등을 비롯해 외부 초청 아티스트들이 나와 강과 섬을 무대로 토요일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피크닉콘서트는 같은 날 열리는 자라섬 대표 축제이자 금년도 들어 자라섬에서 처음 열리는 대형 행사인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더 큰 시너지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수준
장명루(長命縷)[경기도민일보미디어] 4월의 하늘, 벚꽃이 지고 있다. 꽃잎을 품고 떠나는 4월의 바람을 물기 어린 눈으로 바라보았다. 구김 하나 없이 곱게 진 꽃잎은 여기저기 길가에 곱게 쌓여있기도 하고 어린이들의 예쁜 손에 올려지고 꽃잎이 진 자리에 연둣빛 잎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색이란 자연이 주는 경이로운 빛이다. 아무리 붓을 잘 써서 물감을 잘 풀어서 색을 만든다 해도 자연의 색을 따라가기 힘들다. 자연의 색을 만들어보자. 빗물에도 빠지지 않고 더욱 푸르며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고 힘을 주는 물감이 있을까. 아마도 아무도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아랍에미리트(UAE)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영준(김천)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두 차례나 상대의 골망을 흔들고도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균형을 깨지 못한 상황에서 교체로 나선 이영준이 해결사로 나섰다.UAE를 비롯해 일본, 중국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가평군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다가서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해부터 관내 신축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하면서 아이들은 행복하고 부모는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과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또한 군이 신축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을 위해 시행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집과 단지 내 실외 놀이터 등 부속시설 무상사용으로 예산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절대 강자’ 신진서 9단이 2년 연속 맥심커피배 우승을 차지했다.신진서 9단은 지난 15일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제25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김명훈 9단에게 235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지난 9일 열린 1국에서 백 불계승했던 신진서는 종합전적 2대 0으로 완봉승하며 입신 최강자 자리를 지켜냈다. 신진서는 이번 결승시리즈를 통해 김명훈과의 상대전적을 13승3패로 벌렸다.지난 대회에서 이원영 9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신진서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연패와 함께 대회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신진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영선 기자] 구희원 바이올린 독주회(Hee Won Koo Violin Recital)가 25일 오전 11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구희원은 예원학교를 거쳐 상하이 음악대학 부속중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으로 가 뉴잉글랜드 음악원(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학사, 줄리어드 음대(The Juilliard School)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모차르트(W. A. Mozart, 1756~1791)의 바이올린 소나타 21번(Violin Sonata No. 21 in e mi
키움 히어로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을 전부 승리로 장식했다.키움은 지난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7-5로 이겼다.팀간 1, 2차전에 이어 이날 3차전도 승리한 3위 키움(11승6패)은 4연승을 질주했다. 동시에 2위 NC 다이노스(13승 6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반면 최하위 롯데는 시즌 14패째(4승)를 당했다. 연패 숫자는 ‘6’으로 늘어났다.키움 최주환이 솔로 홈런(시즌 4호)을 쏘아 올리며 팀 공격을 지휘했고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이 5타수 3안타 2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가평군이 올해 학교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약 40억원을 지원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에 나선다.15일 군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 제공 및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전액 군비로 편성된 학교별 교육경비 보조금 총 42억원을 관내 28개 학교에 지원키로 했다.4월 현재 8개 사업에 35억원의 보조금을 학교에 교부 완료한 상태다.금년도 편성된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의 특색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학교 개성에 7억원,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20억원, 무상 교복·급식·고교 교육 지원에 12억원, 도교육청
포항 스틸러스가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열린 첫 ‘김기동 더비’에서 웃었다.포항은 지난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서울에 4-2로 승리했다.개막전에서 패한 뒤 6경기 연속 무패(5승1무)를 이어간 포항은 선두(5승1무1패 승점 16)를 지켰다.반면 5경기 연속 무패(2승3무)가 끊긴 서울은 6위(2승3무2패 승점 9)에 자리했다.2019년부터 포항을 이끌다가 지난해 12월 서울 지휘봉을 잡은 김기동 감독이 친정팀을 상대해 ‘김기동 더비’로 불린 이 경기에서 포항이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