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시작점이 될 최종예선에 가까워졌지만 아직 방심하기엔 이르다. 6월 A매치가 남아있는 만큼 이제부터 재정비해야 한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27일 태국 원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해산했다.한국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다행히 26일 원정으로 소화한 태국과의 4차전에서는 3-0 완승을 거뒀다.올림픽대표팀을 지휘하던 황 감독
한국 축구가 태국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박진섭(전북)의 연속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차전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기며 자존심을 구겼던 한국은 통쾌한 승리로 분위기를 바꿨다. 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5G’(경기도청)가 202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5명의 선수들의 이름이나 별명이 모두 ‘지’로 끝나 ‘5G’로 불리는 대표팀은 지난 25일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여자선수권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6-3으로 눌렀다.대표팀은 경기도청 소속 선수들로 김은지, 김민지, 김수지, 설예은, 설예지로 이뤄져있다. 4명의 이름이 ‘지’로 끝나고 음식을 잘 먹는 설예은의 별명이 ‘먹방돼지’라 ‘5G’라는 별칭이 붙었다.1-2로 끌려가다 6엔드에 2점을 올리며 역전한 5G는 선공으로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경기도민일보미디어] HL 안양이 통산 7번째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1위에 오르며 ‘한국 아이스하키’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 안양은 지난 24일 일본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32차전 최종전 레드 이글스 홋카이도와의 정규리그 32차전 원정 경기에서 6-4로 승리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지난 시즌 코로나19 사태 후 처음 치러진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 챔피언에 올랐던 HL 안양은 올 시즌 외국인 선수 부재와 세대교체의 어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새 시즌을 승리로 출발한다. 12년 전만 해도 천적이던 ‘괴물 투수’ 류현진(한화 이글스)도 가뿐히 무너뜨렸다.LG는 지난 23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와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8-2로 이겼다.난적을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욱 의미가 있다.11년간의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마치고 국내에 복귀한 류현진은 KBO리그 시절 LG를 상대로 22승8패 평균자책점 2.36으로 매우 강했다.그러나 류현진이 떠난 사이 강팀으로 우뚝 서며 지난해 통합 우승까지 일궈낸 LG는 12년
사상 최초로 한국 땅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경기에서 LA 다저스가 미소를 지었다.다저스는 지난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5-2로 꺾었다.한국에서 MLB 공식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MLB 정규시즌 개막전이 미국이 아닌 나라에서 열린 것은 1999년 멕시코 몬테레이, 2000년ㆍ2004년ㆍ2008년ㆍ2012년ㆍ2019년 일본 도쿄, 2001년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2014년 호주 시드니에 이어 서울이 9번째다.미국에서 13일까지(현지 시각)
한국 축구 대표팀이 동남아 강호인 태국을 만난다. 지난 아시안컵 당시 ‘하극상 논란’을 일으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사건 이후 처음 열리는 A매치에서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골을 만들어낼지 관심이다.임시로 A대표팀을 맡은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3차전을 치른다.이후 26일 오후 9시30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4차전을 소화한다.지난해 11월 싱가포르(5-0 승), 중국(
한국 수영의 황금세대를 쌍끌이하는 황선우(21)와 김우민(23ㆍ이상 강원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 메달을 향한 첫걸음을 뗀다.대한수영연맹은 22일부터 27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24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겸 KB금융그룹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이 열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회를 통해 파리 올림픽에 나설 경영 국가대표가 정해진다.개인 종목은 세부 종목별 올림픽 기준기록(OQT;Olympic Qualifying Time) 통과자 최대 2명을 선발할 수 있다.이미 올림픽 출전권이 확보된 3개 단체전(남자 계영 800mㆍ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황대헌(강원도청)의 잇단 반칙으로 이틀 연속 메달을 놓쳤다.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메달 획득이 불발된 박지원은 2024~2025시즌 국가대표에 자동 선발될 기회도 놓쳤다.17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황대헌은 실격 처리됐고 박지원은 황대헌의 반칙 여파로 완주하지 못했다.문제의 장면은 결승선까지 3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연출됐다.황대헌에 이어 2위를 달리던 박지원이 세 번째
고향의 하늘현관문을 여는 순간 따뜻하고 포근한 바람이 나를 감쌌다. 밖으로 이끌리듯 나왔다. 햇빛에 눈이 부신 감촉은 아기의 살결 같았다. 부드럽고 보드라운 곱디고운 바람을 만져보고 싶었다. 물결 위를 내려앉아 물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봄빛이었다.갑자기 숨이 막혀오는 듯 부모님이 보고 싶었다. 이렇게 봄볕이 좋은데 부모님이랑 이 얘기 저 얘기를 하면서 씨감자 싹을 잘라내시던 모습이 정겨움으로 다가왔다.큰언니한테 전화하니 바쁜 일이 있어서 못가니 네가 그렇게 가고 싶으면 다녀오라 했다. 마음의 병이 생기면 안 된다고 하시며 미안하다고
경기북부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의정부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법정 문화도시란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창출하고 고유한 문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2023년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 5년간 ‘시민이 만들어가는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하며 경기북부 문화관문 도시로 재도약하고 있다.2023년 주요 성과로는 △약 14만명의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슈퍼1000) 여자 단식 4강에서 탈락했다.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지난 17일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세계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게임 스코어 1-2(10-21, 21-19, 14-21) 석패를 당했다.상금 130만달러(약 17억원)가 걸린 전영오픈은 배드민턴 대회 중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안세영은 2년 연속 정상 등극에 도전했으나 야마구치에 가로막혔다. 여기에 지난주
◇의정부시▶사무관 △김지원 시민소통담당관 △최경섭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3월18일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한국전력은 지난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3-1(26-24, 25-18, 23-25, 25-18)로 승리했다.4연패에서 탈출한 한국전력(17승18패ㆍ승점 50)은 삼성화재(18승17패ㆍ승점 48)를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한국전력 임성진(26점)과 타이스(20점) 신영석(13점)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연패를 끊었다.특히 미들블로커(중앙공격수) 신영석은 한 템포 빠른 속공 능력을 자랑하며 8
의정부과학도서관이 초등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교실 ‘내 생각이 그림책으로!’ 프로그램을 24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읽으며 스스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수업을 통해 철학과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수업 내용이 그림책처럼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며 새로운 형식의 독후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의정부과학도서관은 3월 사서컬렉션 주제인 ‘시간의 가성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에 시간 관리법과 시간의 중요성에 대한 도서들을 전시했다. 수업에서 활용할 도서는 페르닐라 스탈펠트
의정부시가 13일 시장실에서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지부장 노현수)와 2023년도 농협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전달된 적립기금은 9384만6520원으로 의정부시와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가 맺은 제휴카드 협약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의정부가 사용한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의 이용실적에 따라 0.5%~1%의 비율로 적립된 금액이다.시지부는 최근 5년간 의정부시에 4억6600여만원의 적립기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그동안 시민들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돼 왔다.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기금을 적립 조성해 준 NH
프로농구 원주 DB가 홈 팬들 앞에서 6년만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까.DB는 14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수원 KT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올시즌 현재 37승10패로 단독 1위인 DB는 공동 2위 창원 LG, KT(이상 30승17패)에 7경기 앞서 있다.3개팀의 잔여 경기가 모두 7경기라 DB가 1승을 추가하거나 KT가 1패만 더하면 DB의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된다.DB가 14일 홈경기에서 KT를 이기면 안방에서 정규리그 1위 확정 축포를 쏜다.패해도 KT와 상대 전적에서 3승2패로 앞
의정부정보도서관(과장 박영애)이 책과 미디어, 공간이 결합된 ‘정보도서관 투어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4세 이상 미취학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어린이 프로그램은 ‘사서가 읽어주는 책읽기’와 ‘그림책 연계 활동’으로 매주 수요일(마지막 주 제외)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성인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정보도서관 소개’ ‘고전컬렉선, 다문화자료존, 문학자료실 등 이용 안내’ ‘DBpia 등 학술정보 원문 제공 서비스 안내’를 실시한다.정보도서관 홈페이지 견학 카테고리에서 매
의정부시는 고용노동부의 ‘2024년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플랫폼 종사자’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노무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보수를 얻는 사람을 뜻한다. 대리운전, 가사 서비스, 배달 노동자들이 해당된다.이번 공모사업은 플랫폼 종사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쉼터 조성, 안전조치 등에 대한 사업 추진 시 사업비의 최대 50%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시는 산업재해에 취약한 플랫폼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보호를 위한 각종 교육을 실시하고 아이스조끼, 무릎보호대 등 안전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시에
◇하남시▶사무관 △이태민 교통건설국 차량등록과장 △정황근 도시주택국 도시계획과장 △홍영택 안전환경국 공원녹지과장 직무대리(3월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