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영선 기자] 조선 건국의 중심인물, 이방원과 정몽주의 이야기를 현대 음악극으로 풀어낸 공연이 29일 오후 8시 공개된다.2023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만수산 드렁칡’은 동서양의 음악적 접합과 우리의 역사를 하나로 엮은 작품이다. 작곡가 최환용의 세 번째 작품 발표회이자 ‘일출용비’(2022)에 이은 두 번째 역사 음악극이다.작곡가 최환용은 우리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을 융합하는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의 전통적인 선율과 장단이 서양의 악기로 발현되는 그의 작품은 청중에게 새로운 음악적